설립취지

설립취지

21세기에 들어오면서 환경문제는 선진국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국가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미국, 독일, 일본등 선진국들에서는 환경산업을 정보통신, 바이오산업과 더불어 21세기에 가장 각광받는 유망산업의 한 범주로 포함시키고 있다.

특히 환경기술은 과거 오염물질의 관리나 사후처리 차원으로 인식되면서 생산적이기 보다는 주로 소비적 기능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환경기술은 산업적 측면에서 새롭게 부각되면서 사전예방이나 오염원 Zero discharge를 위한 최첨단 고도처리 기법의 개발을 비롯해 IT, BT등의 기술과 접목 및 융합을 통해 점점 고도화 및 전문화되어 가고 있으며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자원을 재순환하는 산업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동시에 국내 환경산업은 환경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내수용 기술개발 단계에서 해외진출을 위한 기술 업그레이드 단계로 발전해 나가면서 동남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중동 시장 등 제3세계 국가에서의 관련 산업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기존의 환경 단일 분야의 연구역량보다는 환경산업 분야의 다양한 연구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연구조직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내에 있는 환경산업 관련 연구자들의 개별적 연구역량을 융합함으로서 향후 국내외 환경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력과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으며 관련 산업분야의 국가 정책 수립시 우리 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본 연구소의 설립이 필요하다.

환경산업정책연구소는 환경기술(ET)과 IT, BT를 융합한 첨단 환경기술의 연구개발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국내외 관련 기업과의 제휴 또는 공동연구를 통해 환경산업 분야에서 상용화 가능한 실용기술 개발에 연구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학교 환경산업정책연구소』는 국가 환경산업 정책개발을 견인할 기 술개발과 아이디어 발굴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을 목적으로 한다.